주절주절 2편 (목재)

안녕하세요. 민인테리어입니다. 오늘은 건설재료 중 목재에 관하여 써볼까 합니다.

목재는 건설에서는 빼 놓을수없는 자재입니다. 구조재, 외장재, 내장재, 마감재, 가구 등 모든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우선 목재의

!장점은 열전도율이 작아 단열, 보온, 방한, 방서성이 좋구요. 가공이 용이(쉽다), 소리흡수/차단, 산성,약품,염분에 강하며, 시공성이 우수하며, 종류가 다양하고 외관이 미려(이뻐~)합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물의 흡수성이 크고 그에따른 변형 팽창수축이 크며, 부패가능성이 있고, 해충의(특히 개미,와!! 싫다 진짜)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에 약하며(내화성), 콘크리트 처럼 인위적인 재료들과 대비 큰 재료를 얻기가 힘듭니다. 

목재내부구조

나무는 크게 침엽수와 활엽수로 나뉘는데요. 활엽수가 보다 천천히 크고 강도가 강합니다. 물론 강하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고, 용도에 따라 다른곳에 쓰입니다. 

목재의 결점

그 외에도 목재의 함수율과 건조, 방부, 방화 등의 방법이 있는데요. 너무 전문적으로 들어가는것 같아 지양하는게 .......

 

다음은 목재로 만든 가공제품의 종류입니다. 

1. 합판(로터리베니어, 슬라이스베니어, 소드베니어): 3매 이상의 얇은 판을 섬유방향이 서로 직교(강도와 비틀림 방지)하여 접착제로 붙여 만든 것

*특징: 신축변형이 적고, 방향성이 없다, 큰면적의 평면재료 득템ㅋ, 균일한 강도의 재료, 곡면가공도 가능하다.

2. 집성목재

두께 1.5~3cm 널을 접착제로 여러장 겹치고 붙여 만든 목재

*특징: 구조재로도 사용(응력에 따라 필요한 치수,단면제작 ,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 변형이 없다.)

3. 파티클보드

목재를 작은조각으로 만들고 건조하여 접착제 첨가 압착 성형제품입니다. 가구, 선반 등 많은 곳에 쓰입니다. 

파티클보드

4. 섬유판: 그 이름도 유명한 MDF, LDF, HDF 입니다. 섬유판을 보통 일상생활에서 합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영문이 3종류가 있는 이유는 열압착 성형에서 비중과 함수율, 휨강도에 따라 연질(LDF), 경(딴딴)질(HDF), 반경질(MDF) 분류하여 적절한 곳에 사용합니다. 

 

5. 코펜하겐리프(음향조절용), 코르크판(흡음재 등 용도)

코펜하겐 리브

바닥재로는

플로어링보드

플로어링보드

파키트리보드

파키트리 블록

파키트리 판넬 등이 있습니다.

 

와 글을쓰다보니 거의 한시간이 지나있는데요. 한시간후에 고객님과 미팅이 있어, 더 쓰고 싶지만 오늘은 이만 마무리하고 일 가야겠습니다. 방콕의 교통은 지옥이라 서둘러 나가야 합니다.  민인테리어도 먹고 살아야 글도 올리죠. ㅎㅎㅎ

미팅 잘하고 오겠습니다. 성실히 일하는 민인테리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