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생활정보

태국(방콕)의 기후와 민인테리어의 현지적응기

민 인테리어 2024. 5. 15. 14:22

태국 방콕의 오늘일자의 기상예보

안녕하세요. 민인테리어입니다. 태국의 기후는 한국의 뚜렷한 4계절과 달리, 흔히하는 우스갯소리로 /덥고/ 더 덥고/ 매우덥고/ 더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래 여름이라는 계절을 너무나도 좋아하였기에 태국에서 사업을 해보고자 마음을 먹는데도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쉬는날엔 이럴꺼라 착각하고 태국에 일하러 온 민인테리어, 현실은 쉬는날이 없음

처음에 무작정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후덕한 온도에 샤워를하고 사무실에 출근하면 나를 반겨주는 여름의 날씨와 시원한 커피한잔!! ^^  이곳이 "지상낙원"

그러나 역시 한국사람인 저에게는 태국의 기후가 만만치않게 다가왔습니다. 한국은 길어봐야 4~5개월이면 계절의 변화가 있는데, 태국 열대기후는 1년 내내 더우니 저의 생체시계도 슬슬 고장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충분히 덥고나면 계절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계속 더우니 여러가지 증상이 몰려오더군요. 무기력증, 의욕감소, 열감기, 인내의 임계치 변화 등 등 이런 증상들을 한달이상 겪다보니 영양섭취의 중요성, 해충주의, 배탈주의, 운동의 필요성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짧은 일자의 여행객이면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으신데, 여러가지 이유로 장기체류하시는분들께서는 저처럼 힘들지마시고 꼭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 태국의 기온을 검색하시면 실제 현지에서 체감하는 기온보다 다소 낫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실제 체감기온은 11월말~1월말을 제외하고 대부분 영상30도 이상 낮 최고체감기온은 38도를 오르내립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더위와 우기를 대비한 태국의 전통가옥

태국기후의 특징은 저도 모르는 분이지만 잘 정리해두신 분이 있어 링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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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더워도 성실히 일하는 민인테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