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인테리어입니다. 흙, 모르타르(몰탈) 등 부착력이 있는 재료를 사용해 바닥,천장,벽에 장식과 보호를 목적으로 바르는 재료들을 "미장재료"(플라스터)라고 합니다.
미장재료의 종류의 구분은 어떤방식으로 반응을 하느냐에 따라 나뉘어 지는데, 크게 기경성 재료와 수경성 재료로 나뉘어 집니다.
기경성(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반응) 재료로는 석회, 진흙, 회반죽, 돌로마이트 플라스터가 있으며, 회반죽이나 진흙은 경화 시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풀이나 여물을 넣지만, 돌로마이트는 점성이 좋아 풀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수경성(물과 화학반응) 재료로는 시멘트와 석고가 있습니다.
다음은 도장재료입니다. 도장은 칠을하여 부식을 막고 이쁜 색으로 바탕을 장식하는 재료인데요. 다들 아시는 페인트입니다. 도장재료는 크게 바니시, 페인트, 에멀션으로 구분되며, 사용되는 용제(희석제)에 따라 수성과 유성으로도 구분됩니다.
1. 수성페인트: 수용성 교착제를 혼합한 도료로 희석재는 물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페인트 입니다.
2. 유성페인트: 안료, 건성유 등을 혼합한 산화건조형 도료로 오일페인트라고도 하며, 광택이 나는 견고한 피막이 형성 됩니다. 유성이므로 희석재는 신나(thinner)를 사용합니다.
3. 바니시: 수지에 휘발성용제를 혼합한 재료로 흔히 "니스"라고하며, 도막이 투명하고 건조가 느린것이 특징입니다.
4. 에나멜페인트: 니스에 안료를 혼합한 재료로 건조가 빠르고 광택이 우수하여, 가구, 차량, 선박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5. 래커페인트: 섬유소에 수지, 가소재, 안료 등을 혼합하여 빠른건조와 단단한 도막을 형성합니다. 클리어래커는 도막이 투명하고 건조가 빨라 목재바탕에 사용됩니다.
6. 에멀션페인트: 수성페인트에 합성수지를 혼합한 페인트로 실내 및 실외도장에 사용됩니다.
7. 광명단: 납을 주성분으로 한 적색을 띠는 도료로 철재의 부식을 방지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연단"이라고도 합니다.
8. 오일스테일: 유성책색료, 안료를 혼합한 착색제로 목재 바탕에 사용됩니다.
9. 기타: !퍼티(빠다=putty), 도장면의 흠, 구멍, 균열부분을 고르게 메우는 충전재료
!프라이머: 도장면을 보호하고,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도장전에 바르는 초벌재료
!형광도료: 발광재료를 혼합하여 만드는 도료로, 도로용 표지판 등에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장방법으로는 가장 기본이되는 붓칠, 롤러, 그리고 뿜칠(spray gun)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히 일하는 민인테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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