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인테리어입니다. 요즘엔 기술직군 기술자들이 쌍기사를(주 기사자격 외, 부 기사자격 취득/예:건축기사+건설안전기사) 많이 따는 추세라, 나이먹은 저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물론 태국 업무에서는 필요가 없는 국내자격이지만 제 스스로의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인정받기위해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기술직 시험은 아래와 같은데요.
자격의 난이도는 낮은자격부터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 입니다. 기술사가 가장 상위의 자격증이죠. 기술사는 기술직의 고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시험을 보려는 건설안전기사의 하는일과 자격취득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필기시험접수일이라 접수하였습니다. 하...... 그런데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공부해야 할 과목수도 많고 만만치 않습니다. 대학교 졸업할때 기사시험 준비하던 기억도 세월이 너무 흐르다보니 머리속은 백지이고~~ 업무는 바쁘고 ㅋㅋ
건설안전기사는 실무에서 안전전반점검 교육 및 시공이 튼튼하게 되고 있는지 감리의 역할까지도 하다보니, 모든 건설시공 공정에대한 이해와 건설재료들에 대한 숙지 및 노동자들의 심리까지 파악하고 재해를 예측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을 관리담당하는 업무입니다. 한마디로 "누군가에는 소중한 가족인 근로자를 건설현장에서 보호하고 살리는것이 주 업무"가 되겠습니다.
건설안전기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합격 후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제 공부만이 남았습니다. ㅋㅋ 몇달전부터 책은 사놓았는데..... 보다말고 보다말고 ㅜㅜ 정말 공부만 할 수 있던 학창시절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밥먹고 공부만하면 됐는데, 그땐 왜 열심히 안했을까....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진로의 선택 폭이 넓어졌을텐데요 ㅎㅎㅎ 이제 나이먹고 후회해봐야 소용없는 일이고, 제가하는 업무분야의 다른 시험도 매년 계속 도전하면서 한해한해 계속 지식을 쌓아가야겠습니다. 여하튼 이번 시험 잘? 치고 합격/불합격 소식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ㅋㅋ
불합격하면? 내년에 또 치면 됩니다. ㅎㅎㅎ
성실히 살아가는 태국 민인테리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