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두번째 포스팅이네요. 오전에 현장나가기 전, 다녀온 후 ^^ 각각 한번씩 올립니다.
태국에서 인테리어 업무진행 중 막히는 일이 발생을 하는데요. 바로 오늘 같은 경우입니다.
태국에는 건물의 관리사무소가 존재하는 곳들의 거의 대부분은 공사 시에 모든 승인을 받고 해야하는데요.
관리사무소에서 까탈스럽게 굴면 공사진행의 차질을 엄청나게 겪습니다. ㅜㅜ
간단한 인테리어이지만 오늘 방문했던 상가의 관리사무소에서 매우 깐깐하게 "어디를 어떻게 무슨 재질로 뭘로 몇센티를 시공할꺼냐라고 까지 묻고 그 답변을 A3도면과 컴터 파일까지 제출하라고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정도까지 깐깐하게 굴지는 않습니다... 공사내용과 일정과 파손보험 등만 체크하고 맞춰나가면 되는데, 여기는 좀 꼬투리를 잡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ㅜㅜ
휴......... 이걸해서 갔더니 회사문서(LETTER)까지 준비해오고 선반 올리는 다른부분까지 상세도면을 달라고하네요...
아니 너무 간단한 작업인데...
어쩔수있습니까 또 준비해야지. 한국이였음 당장 멱살을... 은 아니고 잘 말씀드려서 관리소장 나오라고 했을텐데. ㅋㅋㅋ
혼자서 상상까지만 해보는 민인테리어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히 일하는 민인테리어입니다.